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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졸취업률 학과따라 큰 격차
3,290 2003-12-11
(::법학과 35%로 153개학과중 144위::)
4년제 대학의 법학과 취업률이 35.1%로 153개 학과중 144위에 그 치는 등 이른바 ‘인기학과’인 영어영문학과, 신문방송학과, 경 제학과의 취업실적이 저조해 고용시장의 수급 불균형이 심각한 것으로 드러났다.

11일 산업인력공단 산하 중앙고용정보원이 발간한 ‘2004 학과정 보’에 따르면, 올해 4월 1일을 기준으로 4년제 대학 법학과 200 3년도 졸업생 6986명 중 2453명만이 일자리를 구해 취업률이 35. 1%를 기록했다. 이는 예·체능계열을 포함한 153개학과 중 맨끝 에서 10번째에 해당하는 것이다. 법학과 출신의 취업률이 낮은 것은 상당수 학생들이 일자리를 구하지 않은 채 실업상태에서 사 법·행정고시 등 국가고시를 준비하고 있기 때문으로 분석됐다.

취업률이 가장 낮은 학과는 안경광학과(12.5%)였다. 이 학과의 경우 신설학과이기 때문에 취업자 수가 적다는 것이 중앙고용정 보원의 설명이다. 이어 방송연예과(25.0%)와 문화인류학과(28.9% ), 작업치료학과(30.0%), 사법학과(30.8%) 등이 그 뒤를 따랐다.

매년 대학입시 때마다 수험생이 많이 몰리는 영어영문학과(49.5 %)와 신문방송학과(48.6%), 경영학과(55.9%), 경제학과(55.2%) 등 인기학과의 취업실적도 상대적으로 저조한 것으로 나타났다.

반면에 취업률이 가장 높은 학과는 93.7%인 초등교육학과였다. 올해 졸업생 223명 가운데 209명이 취업을 했다. 현재 초등교육 학과는 이화여대와 서울교육대, 전주교육대, 한국교원대, 경인교 육대, 공주교육대 등 13개 대학에 개설돼 있다.      간호학과가 91.3 %로 2위를 차지했고,         치의학과 89.9%, 의학과 89.0%, 특수교육과 87.8%, 항공서비스(항공운항) 86.1%, 비서학과 85.9%, 불어불문 학과 82.1%, 언어치료학과 81.7% 등이 뒤를 이었다.

장재선기자 jeijei@munhwa.co.kr
2004년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일자
2004년도 보건직 시험요강